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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 이세희, 지현우에 “기다려 달라”→지현우, 이세희 친모 찾았다

이세희가 지현우에게 이별을 선언했다.


6일(일) 방송된 ‘신사와 아가씨’에선 박단단(이세희)이 이영국(지현우)에게 이별을

이날 이영국과 박단단이 회사 앞에서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을 본 애나킴(이일화)는 박수철에게 박단단을 데리고 미국에 가겠다고 한다. 이에 이영국의 집 앞을 찾아간 박수철은 이영국에게 “제발 부탁이다. 우리 단단이랑 헤어져 달라”고 요청하며 무릎을 꿇고 이를 박단단이 목격한다.

생각을 정리한 박단단은 이영국에게 “저는 20살이 되면 어른의 삶을 살 수 있을 줄 알았다. 저는 세상 누구보다 아빠를 사랑한다. 제가 회장님한테 흔들리지 말자고 해놓고 이런 결론을 내려 죄송하다”고 말했고, 이영국은 박단단의 마음을 다 안다고 다독이며 그를 보낸다.

하지만 이영국을 향한 마음을 쉽게 정리할 수 없었던 박단단은 박수철에게 “나 도저히 회장님이랑 못 헤어질 것 같아. 아빠가 나 한 번만 봐주면 안 돼?”라고 호소하고, 결국 박수철은 애나킴을 찾아가 박단단과 함께 미국에 가라고 한다.

이후 박수철은 박단단에게 “애나킴 대표랑 같이 미국에 가. 가서 3년 동안 네 인생 살아 봐. 그래도 이회장을 못 잊으면 아빠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볼게”라고 하고, 미국행을 결심한 박단단은 이영국에게 자신을 기다려달라고 한다.

박단단에게 “이번엔 내가 박선생 기다릴게요. 가서 공부도 하고 하고 싶은 것 마음껏 하고 좋은 사람 생기면 만나라”고 한 이영국은 방송 말미 흥신소 직원으로부터 박단단의 생모가 김지영(이일화)이라는 보고를 받는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계속 고구마더니 다음 주 안 볼 수 없는 예고네”, “단단아...3년 후에 네 아빠가 바뀔 것 같니?”, “애나킴 진짜 뻔뻔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아가씨'와 '신사'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 ‘신사와 아가씨’는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중계 관계로 12일 토요일 7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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