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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승연, 귀물 유인하며 "무조건 뛰어"..김우석 오열 (불가살)

'불가살'의 공승연이 김우석을 살리려 자신을 희생했다.


3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불가살'에서는 민시호(공승연)와 남도윤(김우석)이 납치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민시호와 남도윤은 옥을태의 수하인 귀물에게 납치 당해 이동하던 중, 틈을 타 차에서 탈출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비닐하우스에 숨어 있던 두 사람은 이내 귀물에게 들키고 말았다. 민시호는 남도윤의 제안에 따라 양쪽으로 각각 도망가기로 결심했다.

배에 부상을 당한 남도윤은 민시호를 살리기 위해 귀물을 유인할 생각이었지만, 민시호 역시 마찬가지였다.

민시호는 "뒤돌아서 무조건 뛰어. 활 아저씨랑 상운 언니를 찾아"라고 말하며 귀물에게 자신의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귀물이 민시호를 공격하자 남도윤은 움직이지도 못한 채 소리를 지르며 오열하기 시작했다.

바로 그때, 단활(이진욱)과 민상운(권나라)가 나타났고 이내 귀물과의 격투가 시작됐다. 결국 두 사람은 귀물을 제압하는 데 성공했지만, 단활은 눈을 다치고 말았다.

'불가살'은 죽일 수도, 죽을 수도 없는 불가살(不可殺)이 된 남자가 600년 동안 환생을 반복하는 한 여자를 쫓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이진욱과 권나라, 이준, 공승연, 정진영 등이 출연한다.


iMBC연예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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