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

'철파엠' 주시은 "위꾸? 스트레스 쌓이면 안 먹어, 동계올림픽 때 베이징 간다"

'김영철의 파워FM'에 아나운서 주시은이 출연했다.


19일(수)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아나운서 주시은이 '직장인 탐구생활' 코너에서 직장인 트렌드를 소개했다.


이날 DJ 김영철이 "이불을 다 걷어차고 자는 잠버릇이 있다. 주시은 아나운서의 잠버릇은 뭔지 궁금하다"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을 소개하며 "요즘 하루에 몇 시간 정도 자냐?"고 묻자 주시은은 "6시간 미만으로 자는 것 같다. 피곤한데 괜찮다"라고 답하고 잠버릇에 대해 "이불을 걷어차기도 하고 베개에 둘러싸여 자는 걸 좋아한다. 폭신폭신한 베개를 안고 잔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영철이 "저도 연말에 '철파엠' 제작진에게 수면베개, 바디필로우를 선물 받아 안고 잔다. 안정감이 있더라. 없으면 불안할 정도로"라고 말했고 주시은도 공감했다.


"2주 뒤면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열린다. 활약 기대해도 되냐?"라는 김영철의 질문에 주시은은 "일단 뭔가 할 것 같긴 하다. 베이징에 갈 것 같다. 그곳에서 최대한 현장 분위기를 전달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이후 주시은은 직장인 트렌드 키워드로 '위꾸'를 언급하며 "'위장 꾸미기'의 준말로 내 위장을 맛있는 음식으로 꾸몄다는 뜻의 신조어다. MZ세대들이 다이어리 꾸미기를 줄여서 '다꾸', 폴라로이드 사진 꾸미기를 '폴꾸'라고 한다. '위꾸'도 그렇게 재밌게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라고 설명하고 관련 기사를 소개했다.


김영철이 "직장인들의 위장 꾸미기 '위꾸', 스트레스 때문인 경우가 많다. 주아나도 스트레스가 쌓이면 먹는 것으로 푸는 편이냐?"라고 묻자 주시은은 "저는 스트레스 쌓이면 오히려 안 먹는다. 스트레스 쌓이면 뭐하는지 잘 모르겠다. 그래도 요새 운동을 해서 먹는 양이 많이 늘었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영철이 "책상 서랍 안에 간식 같은 거 쟁여져 있냐?"라고 묻자 주시은은 "간식이 딱히 있지는 않지만 비상식량으로 컵라면 하나는 늘 보유하고 있다. 비상식량으로 컵라면 하나는 있어야 한다"라고 응수했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