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추성훈, 혹 탈출?! 맨손으로 숭어 잡았다 “우와 잡았어!!”

“안아주고 싶었어요”


추성훈이 숭어를 잡았다.

10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간조에 맞춰 숭어잡이에 나선 추성훈, 김동현, 이상화, 아유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저녁 식사를 위해 자연인이 알려준 숭어잡이 포인트를 찾은 네 사람.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숭어를 찾기는 쉽지 않았다.

한 바퀴를 둘러보았으나 숭어가 보이지 않자 김동현을 필두로 작전을 바꾸기로 한다. 일명 ‘어이어이’ 작전. 김동현의 “어이 어이” 선창에 추성훈, 이상화, 아유미가 후창하며 숭어 몰이를 하는 것.

‘어이어이’ 효과였을까. 아유미가 숭어를 발견했고, 비록 이 숭어는 놓쳤지만 숭어잡이에 대한 희망의 빛을 본 이들은 힘을 내 숭어 몰이를 한다.


그리고 혹으로 등극했던 추성훈이 자연 에이스로 거듭난다. 맨손으로 숭어 두 마리를 잡은 것. 물고기에 대한 두려움을 표했던 추성훈이 장갑만을 착용한 손으로 숭어잡이에 성공하자 아유미는 “성훈이 오빠 안아주고 싶었다”고 이야기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숭어 진짜 크다“, ”와 너무 어두워. 숭어 내 눈엔 안 보일 듯ㅋㅋㅋ“, ”뭐 해 먹으려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