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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 이홍기 "'사랑앓이', 무대할 때마다 화가 났다"

이홍기가 '이홍기의 플레이리스트 원스'(이하 '원스')에서 FT아일랜드의 데뷔곡 '사랑앓이' 녹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MC 이홍기는 31일(금) 오후 8시 MBC M에서 방송되는 '원스'에서 게스트 정인과 다양한 음악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독보적 음색을 자랑하는 정인은 그녀의 대표곡부터 '원스'를 위해 본인이 특별히 선곡한 노래까지 라이브 무대로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앨범 작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MC 이홍기가 FT아일랜드의 데뷔곡 '사랑앓이'를 녹음할 때 겪었던 고충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끈다. 해당 곡은 떠나간 연인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가사를 담고 있는데 당시 18살의 감성으로는 어떤 느낌인지 와 닿지 않아 실제로 녹음할 때 3일이 걸렸다는 것이다.

이홍기는 한 번 녹음하고 나올 때마다 여러 생각이 들었다며, 당시 '사랑앓이'에 대한 감정을 알고 부른 게 아니라 화가 나서 부른 것이라고 덧붙여 현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 이홍기가 '사랑앓이'를 녹음하며 들었던 당시 감정과 그때의 자세한 비하인드 스토리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원스'는 아티스트의 실제 플레이리스트를 공유하고, 그들의 음악 인생 히스토리와 고품격 라이브 무대까지 만나볼 수 있는 MBC M의 음악 라이브 토크쇼다. 무대 위 '가왕'의 모습부터 남편 조정치와 아이들에겐 따뜻한 '아내이자 엄마'의 모습까지, 정인의 인생 이야기를 담은 '원스' 5회는 31일 오후 8시 MBC M에서 방송된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제공=MBC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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