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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승 “살인 8번… 아침에 눈 뜨기 힘들더라” 불안증 고백 (나혼자산다)

배우 이주승이 악역 후유증을 고백했다.


24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427회에서 이주승의 ‘알고 보면 해피니스’, 이장우의 ‘김장 이야기’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무지개 라이브’에 출연한 이주승은 “어느 순간 아침에 눈 뜨기가 힘들어지더라”라고 고백했다. 악역을 주로 맡으면서 불안증이 생겼다는 것. 이주승은 “해가 있을 땐 불안감이 사라지더라”라며 일부러 햇볕을 쬐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이장우도 “역할에 몰입하다 보면 안 괜찮을 수밖에 없다”라며 같은 배우로서 공감했다. 박나래가 “중범죄였나?”라며 연기했던 역할에 대해 묻자, 이주승이 “거의 살인, 여덟 번 정도”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연기를 잘하면 계속 그런 배역이 들어온다는 것. 반면 이장우는 주로 능글능글한 역할이 들어온다고 밝혔다. 이어 이장우가 “엄마가 두 명이거나”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주승 집에 절친 장동윤이 찾아온 모습이 공개됐다. 이주승은 “이삿날부터 자기 집처럼 드나들더라”라며 장동윤에 대해 말했다. 이어 그는 손님에게 침대를 양보한다며 “월세를 받아야 할 것 같은데?”라고 농담했다.

한편,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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