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에 핑크빛 바람이 불었다. 배우 전종서와 이충현 감독이 열애를 인정했다.
3일 전종서의 소속사 마이컴퍼니 관계자는 iMBC에 "전종서와 이충현 감독이 열애 중"이라며 "좋은 감정으로 지내오다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알렸다.
전종서와 이충현 감독은 지난 2020년 개봉한 영화 '콜'로 인연을 맺었다. '콜'은 다른 시간대에 사는 두 여자 서연(박신혜)과 영숙(전종서)이 우연한 전화로 서로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으로 데뷔, 단숨에 충무로 블루칩으로 떠오른 전종서에게 '콜'은 두 번째 주연작이다. 그는 이 작품으로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거머쥐었다. 전종서는 최근 극장에서 개봉한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로 손석구와 호흡을 맞추며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는 중이다.
'콜'은 이충현 감독에게 첫 장편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2015년 제작한 단편영화 '몸값'으로 이름을 알린 그는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파리한국영화제',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등 유수의 단편영화제 상을 휩쓸고 영화계에서 일찍이 주목받은 신인 감독이다.
이충현 감독은 이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주변에선 대부분 (교제 사실을) 알고 있었다. 숨기거나 하지 않았다. 보도된 후 축하를 받기보단 자연스럽게 지나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전종서의 발언도 다시 조명됐다. 그는 열애 사실 인정 전,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연애관을 언급했다. 전종서는 "연애 타입은 순수하게 만나는 것이다. 다 보여주고 많이 공유하면서 만나는 것 같다. (이별하면) 냉정하게 정리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종서는 영화 '버닝'을 시작으로 '콜', '연애 빠진 로맨스',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 등에 주연으로 활약했다. 그 중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은 전종서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제 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와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기도 했다.
3일 전종서의 소속사 마이컴퍼니 관계자는 iMBC에 "전종서와 이충현 감독이 열애 중"이라며 "좋은 감정으로 지내오다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알렸다.
전종서와 이충현 감독은 지난 2020년 개봉한 영화 '콜'로 인연을 맺었다. '콜'은 다른 시간대에 사는 두 여자 서연(박신혜)과 영숙(전종서)이 우연한 전화로 서로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으로 데뷔, 단숨에 충무로 블루칩으로 떠오른 전종서에게 '콜'은 두 번째 주연작이다. 그는 이 작품으로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거머쥐었다. 전종서는 최근 극장에서 개봉한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로 손석구와 호흡을 맞추며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는 중이다.
'콜'은 이충현 감독에게 첫 장편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2015년 제작한 단편영화 '몸값'으로 이름을 알린 그는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파리한국영화제',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등 유수의 단편영화제 상을 휩쓸고 영화계에서 일찍이 주목받은 신인 감독이다.
이충현 감독은 이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주변에선 대부분 (교제 사실을) 알고 있었다. 숨기거나 하지 않았다. 보도된 후 축하를 받기보단 자연스럽게 지나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전종서의 발언도 다시 조명됐다. 그는 열애 사실 인정 전,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연애관을 언급했다. 전종서는 "연애 타입은 순수하게 만나는 것이다. 다 보여주고 많이 공유하면서 만나는 것 같다. (이별하면) 냉정하게 정리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종서는 영화 '버닝'을 시작으로 '콜', '연애 빠진 로맨스',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 등에 주연으로 활약했다. 그 중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은 전종서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제 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와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기도 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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