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김대명-정경호, 배현성-조이현에 발연기한 이유 (슬기로운 산촌생활)

‘99즈’가 뉴클리어 반점을 신장개업했다.


12일(금) 방송된 tvN ‘슬기로운 산촌생활’ 6회에서 99즈가 게스트 배현성, 조이현을 환영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99즈는 가마솥으로 중화요리를 만들기 시작했다. 바삭한 탕수육부터 진한 자장면까지 군침 도는 스페셜 요리 한 상을 차리기로 한 것. 조정석이 탕수육을 튀겼는데 바로 타고 말았다. 기름 온도를 180도로 해야 하는데, 무려 294도나 된 것.


정경호는 “기름 더 넣어서 낮추자”라고 제안했다. 180도에 맞춰 조정석이 고기를 다시 튀기자, 김대명이 “이게 이렇게 긴장될 일이야?”라며 몰입했다. 또한, 김대명은 “예능 진짜 어렵구나”라며 자급자족에 지친 기색을 보였다. 정경호도 “왜 시켜 먹는지 알겠어. 중국집 왜 많은지 알겠다니까”라며 먹먹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정경호가 “게스트 안 와?”라며 궁금해했다. 김대명도 “오늘 없는 거 아니야?”라며 걱정하듯이 말했다. 알고 보니, 전날 게스트로 왔던 신원호 감독이 이날 게스트를 미리 알려줬던 것. 이어 ‘슬의생 인턴’ 홍도와 윤복이로 사랑받은 배현성과 조이현이 슬촌하우스를 찾아왔다. 99즈는 “아이고 전혀 몰랐네”라며 어색한 연기를 펼쳐 폭소를 안겼다.

한편 ‘슬기로운 의사생활’ 99즈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의 본격 자급자족 삼시세끼를 담은 ‘슬기로운 산촌생활’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