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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지훈, '스폰서' 갑질 논란→"오해 풀기로" [전문]

배우 이지훈이 갑질 논란 관련 "만나 오해를 풀기로 했다"고 전해 사태의 일단락을 알렸다.


12일 이지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며칠 동안 걱정 많으셨죠"라며 "드라마 진행 과정에서 수많은 오해로 인해 누구에게도 비난의 화살이 돌아가길 원치 않아서 글로 적는다"고 적었다.

이어 "다 같이 좋은 마음으로 열심히 해보자고 모였는데 이 드라마를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걱정시켜서 미안한 마음일 뿐"이라며 "몇몇 오해는 만나서 서로 대화하며 잘 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IHQ 드라마 '스폰서' 촬영 현장에서 스태프와 마찰을 빚었다. 스태프는 이지훈 지인에게 협박을 당했다고 폭로했고, 이지훈은 반박했다. 이 와중 해당 작품의 기존 작가였던 박계형이 이지훈의 요구로 하차 당했다 주장해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기도 했다. 일련의 사태 탓에 이지훈은 '갑질' 배우로 불렸다.

이하 이지훈 입장 전문이다.

며칠 동안 걱정 많으셨죠! 이번 드라마 진행 과정에서 수많은 오해로 인해서 어느 누구에게도 비난의 화살이 돌아가기 원치 않아서 글을 적어요!

모두 다 지금 이 드라마에 마무리까지 집중해서 잘 끝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다같이 좋은 마음으로 열심히 해보자고 모였는데 이 드라마를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걱정시켜서 미안한 마음일 뿐이에요...

몇몇 오해는 만나서 서로 대화하며 잘 풀기로 했고요. 고생해주시는 모든 현장 스태프분들 선후배님들과 최선을 다해서 마무리 해보겠습니다! 앞으로 신중해지는 제가 될게요! 늘 응원해주셨던거에 보답하도록 어떤 일이든 책임감 가지고 더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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