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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 오늘(8일) 출소

밴드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이 징역 2년 6월의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다.


8일 최종훈은 만기 출소한다. 그는 지난해 9월 특수준강간 혐의로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아 징역살이를 했다.

최종훈은 2016년 1월과 3월 가수 정준영, 버닝썬 전 MD 김모 씨, 회사원 권모 씨, 연예기획사 전 직원 허모 씨 등과 함께 여성을 집단으로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2019년 5월 9일 구속됐다.

이후 1심 징역 5년 선고 이후 항소심, 상고심을 거쳐 최종 징역 2년 6월이 확정됐다. 최초 구속 시점부터 형을 계산해 이날이 출소일이 된 것.

당시 그는 뇌물공여 의사표시 및 성폭력 처벌법 위반(음란물 배포) 혐의도 받았다. 이와 관련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최종훈은 FT아일랜드 리더로 2007년 연예계에 데뷔했다. '사랑앓이', '지독하게', '천둥', '바래'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영화 '너는 펫'에 조연으로 출연하는가 하면, 웹드라마 '프린스의 왕자', '88번지'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하지만 2019년 3월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밝혀져 팀을 탈퇴하고 은퇴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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