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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용진 "'피의 게임', 지상파 예능 중 가장 매운 맛"

크리에이터 진용진이 '피의 게임'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1일 오후 MBC 예능프로그램 '피의 게임'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가수 이상민과 최예나, 개그맨 장동민, 아나운서 박지윤, 크리에이터 슈카와 진용진, 현정완 PD가 참석했다.

'피의 게임'은 게임에 참여한 10인의 플레이어들이 상금 3억 원을 차지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심리전을 펼치며 경쟁하는 리얼리티 서바이벌이다. 정치, 음모, 배신 등 생존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플레이어들의 지략 싸움이 긴장감과 카타르시스를 안길 전망이다.

진용진은 지난 4월 공개된 유튜브 웹예능 '머니 게임'을 연출했다. 이번 '피의 게임'에서도 크리에이터로서 기획과 연출의 조력자 역할을 할 예정이다. 그는 '피의 게임'이 '머니 게임'과 갖는 차별점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피의 게임'이 어떤 의미에서는 더 셀 것이라 생각한다"며 "지상파에서 나올 수 있는 예능 중에 가장 매운맛"이라고 자신했다.

이에 현 PD는 "방송에서 담을 수 있는 선에 한해선 최고 수위로 담았다. 우리가 더 내보내고 싶은데 수위 때문에 방송되지 못하는 것들은 웨이브에서 확장판의 형태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피의 게임'은 1일 밤 10시 30분 MBC에서 첫 방송되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도 공개된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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