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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이용진, 정준하 맹비난! “자기 연기에 취해갖구!”

이용진이 퀴즈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10월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본부장의 ‘JMT 최종면접’ 2탄이 펼쳐졌다.

유재석 본부장은 팀별 미션으로 ‘몸으로 말해요’ 퀴즈를 냈다. 먼저 시작한 하사원 팀은 이은지 사원의 능숙한 연기와 하하의 재치로 정답을 4개나 맞추는 활약을 했다.

다음으로 등장한 정과장팀은 정준하의 몸연기에도 불구하고 이용진 사원이 번번이 엉뚱한 답을 냈다.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라는 문제에 이용진은 연신 엉뚱한 답만 내다가 “똑똑한 척 다 하더니”라는 비난마저 들었다.

정준하가 가랑이를 가리키자 그제서야 이용진은 눈치채는 듯 했지만 이번엔 ‘가랑이’ 타령만 연발이었다. 맞추지 못하는 이용진에게 비난이 쏟아지자 그는 정준하에게 책임을 돌렸다.

“자기가 자기 연기에 취해갖구!”라며 정준하를 비난하는 이용진을 유재석은 어이없이 바라봤다. 정준하는 얼결에 욕먹고 억울한 표정이 됐다.

시청자들은 몸개그가 연발하는 퀴즈를 보며 포복절도했다. “자기 연기에 취하지 말래 크크”, “정준하 표정 크크” 등의 반응이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채현석, 장우성)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2019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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