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안테나' 유희열→샘김, 4시간 21곡 라이브 열창

'더듬이TV : 우당탕탕 안테나'에 출연하는 안테나 아티스트들이 미니 콘서트에서 명곡 라이브를 펼쳤다.


지난 20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더듬이TV : 우당탕탕 안테나'(연출 김동일)의 300만뷰 조회수 공약 달성을 기념하는 미니 콘서트 ‘Everything Is OK 2 with 우당테나'를 진행했다.

카카오TV와 안테나 공식 유튜브, 멜론 등을 통해 온라인 라이브로 진행된 이번 미니 콘서트는 전사적 예능 프로젝트에 도전장을 내민 안테나 아티스트들이 상상 이상의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 팬들의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준비한 만큼 다채로운 명곡 라인업과 즐길거리들로 꾸며졌다. 이들은 무려 4시간 동안 총 21곡의 명곡 라이브를 이어가, 실시간 조회수 70만 뷰를 달성했다.

특히 페퍼톤스, 적재, 이진아, 샘김은 각자의 매력과 감성을 200% 살린 곡들을 총망라했다. 서로의 곡을 바꿔 부르는 특별한 시간까지 더해 눈과 귀를 뗄 수 없는 4시간을 선물했다.

이날 미니 콘서트의 첫 주자로 등장해 'Where’s My Money(웨얼스 마이 머니)'로 라이브의 포문을 연 샘김은 특유의 그루브와 소울풀한 보이스로 단숨에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Mama Don’t Worry(마마 돈 워리)', 'Your Song(유어 송)', 'All My Love(올 마이 러브)' 등의 곡들에 이어 이진아의 '마음대로'까지 자신만의 매력을 더해 불렀다.

바통을 이어받은 이진아는 특유의 달달 보이스의 매력이 드러나는 '고양이에게'로 한순간에 분위기를 바꾸더니 '별것도 아닌 일' '밤과 별의 노래' '밤, 바다, 여행'에 이어 적재의 '별 보러 가자'까지 연달아 노래했다.

적재는 시청자들의 고막을 녹이는 부드럽고 따뜻한 목소리로 '골목길', 'View(뷰)', 'The Door(더 도어)', '요즘 하루' 등의 곡을 열창, 가을에 어울리는 짙은 감동을 안겼으며 페퍼톤스의 'Fake Traveler(페이크 트래블러)'로 별이 반짝이는 밤 감성을 극대화했다. 이어 페퍼톤스는 'Film Love(필름 러브)', 'New Hippie Generation(뉴 히피 제너레이션)', '몰라요', '행운을 빌어요'를 열창했다.

미니 콘서트의 마지막에는 유희열까지 등장해, 모든 출연진이 함께하는 스페셜 무대로 가족 같은 케미와 특급 하모니를 보여줬다. 유희열은 "300만뷰 공약을 통해 미니 콘서트를 하게 됐는데, 언택트지만 오랜만에 공연을 하게 되어 반가웠다. 앞으로도 '더듬이TV : 우당탕탕 안테나'를 기대해 달라"며 프로그램과 아티스트들에 보내준 관심에 감사를 전했다. 또한 프로그램 누적 조회수 천만 뷰 공약을 걸어 달라는 질문에는 "천만 뷰를 달성하면 '더듬이TV : 우당탕탕 안테나'를 통해 이전 로고송 콘테스트보다 더욱 큰 대규모 오디션을 열도록 하겠다"며 특급 공약을 발표했다.

한편, '더듬이TV : 우당탕탕 안테나'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안테나의 전무후무 역대급 전사 예능 프로젝트로, 안테나 아티스트들의 우당탕탕 반전 매력이 펼쳐지며 연일 화제를 낳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