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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국보급 센터 양효진 선수, 육교도 못 오를 정도의 체력이었다?!

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국가대표(다시 만난 세계)를 주제로 4강의 신화를 써낸 여자 배구 선수인 양효진, 김수진, 오지영 자기님이 배구에 대해 이야기를 전했다.


유재석은 "가끔 센 서브도 아닌데 뭔가 선수들이 힘들어하는 서브가 있다"며 배구에서 공격의 시작이자 중요한 흐름을 가져오는 서브에 대해 질문했다.


이 말을 들은 김수지 선수가 "양효진 선수 서브를 굉장히 힘들어해요"라고 하자 서브를 받는 리베로 오지영 선수가 "제일 힘들어요!"라며 "서브 캐치 연습을 하면 제일 까탈스러워요"라며 격하게 공감했다. 이 말을 들은 양효진 선수는 자신의 서브를 "올락 말락"이라고 표현하며 다른 선수들도 기다리다 지치고 타이밍을 뺏는 일명 '마구'인 양효진 선수의 서브에 대해 전했다.


강력한 서브의 소유자인 양효진 선수는 "제가 사실은 운동에 '운' 자도 진짜 생각을 안 해봤어요"라며 "일반 사람들보다도 체력이 너무 없었기 때문에. 육교 이런 것도 한 번에 올라간 적이 없었고"라고 놀라운 사실을 전했다. 그럼에도 '배구 국가대표'를 진심으로 꿈꿨던 양효진 선수는 8kg을 증량하며 타고난 체질을 바꾸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다고 전했다. 양효진 선수는 "그런 노력을 통해 제가 지금까지 오지 않았나"라며 지금의 국보급 센터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임주희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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