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종국, 00년생 아이돌 에이티즈 등장에 "아들 뻘이네" 씁쓸

김종국이 두 바퀴 돈 띠동갑 아이돌의 등장에 쓴웃음을 지었다.


2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그룹 에이티즈 앞에서 나이로 씁쓸해하는 김종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국과 오민석은 콜라보 뮤비를 함께 할 아이돌 그룹 에이티즈를 만났다. 김종국은 에이티즈 멤버들에게 "가장 나이가 많은 멤버가 누구냐"고 물었다. 이에 멤버들은 "가장 나이가 많은 멤버는 98년생이고, 막내가 00년생이다"라고 말해 김종국과 오민석을 놀라게 했다.

오민석은 김종국에게 "형. 아들 뻘 아니냐"고 말했고, 에이티즈 멤버는 "저희 아버지가 74년생이다"라고 말하자, 김종국은 "나보다 두 살 형님이네? 학교 같이 다녔겠다"라고 씁쓸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