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빈이 유연석에게 가정사를 밝혔다.
26일(목)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10화에서 겨울(신현빈)이 정원(유연석)에게 가정사에 대해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겨울은 동생 가을이 병원에 찾아와 파혼 소식을 알리자 착잡해졌다. 집안 사정을 알게 된 여자친구가 결국 파혼하자고 했던 것. 겨울은 아버지의 폭력으로 크게 다친 어머니를 돌보느라 동생을 신경 쓸 여력이 없었다. 겨울이 “누나가 해줄 수 있는 게 없어”라며 눈물을 보이자, 가을은 “누나한테 털어놓으니 훨씬 낫다”라며 애써 미소 지었다. 겨울은 “엄마 혼자 그 지옥 같은 상황에 둔 게 너무 미안하고, 내 자신이 용서가 안 돼”라며 눈물을 보였다.
겨울은 어머니랑 통화하던 중, 광주로 다시 내려가겠다는 얘기를 듣고 “그런 말 하지 마. 엄마가 행복하지 않으면 나도 행복하지 않아”라며 반대했다. 이후 겨울은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정원을 보고, 달려가 그의 품에 안겨 참아왔던 울음을 터트렸다. 정원은 그런 겨울을 따뜻하게 안아줬다.
겨울은 정원과 오랜만에 함께 식사한 후 “가정폭력범이에요, 우리 아빠. 집이 아니라 지옥이었어요”라며 집안 사정에 대해 말했다. 이어 겨울은 “저도 교수님 매일 보고 싶은데, 엄마한텐 지금 제가 필요해요”라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정원은 “난 괜찮아”라고 한 후, “자책하지 마. 잘못한 거 아니니까 스스로를 힘들게 하지 마”라며 위로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겨울이 꼭 안아주는 정원 진짜 멋지다”, “겨울이 너무 안쓰럽다”, “우는 거 보니까 나까지 눈물 나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다음 주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대한민국 vs 이라크’ 경기로 인해 결방된다. 11화는 오는 9월 9일 밤 9시에 방송된다.
26일(목)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10화에서 겨울(신현빈)이 정원(유연석)에게 가정사에 대해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겨울은 동생 가을이 병원에 찾아와 파혼 소식을 알리자 착잡해졌다. 집안 사정을 알게 된 여자친구가 결국 파혼하자고 했던 것. 겨울은 아버지의 폭력으로 크게 다친 어머니를 돌보느라 동생을 신경 쓸 여력이 없었다. 겨울이 “누나가 해줄 수 있는 게 없어”라며 눈물을 보이자, 가을은 “누나한테 털어놓으니 훨씬 낫다”라며 애써 미소 지었다. 겨울은 “엄마 혼자 그 지옥 같은 상황에 둔 게 너무 미안하고, 내 자신이 용서가 안 돼”라며 눈물을 보였다.
겨울은 어머니랑 통화하던 중, 광주로 다시 내려가겠다는 얘기를 듣고 “그런 말 하지 마. 엄마가 행복하지 않으면 나도 행복하지 않아”라며 반대했다. 이후 겨울은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정원을 보고, 달려가 그의 품에 안겨 참아왔던 울음을 터트렸다. 정원은 그런 겨울을 따뜻하게 안아줬다.
겨울은 정원과 오랜만에 함께 식사한 후 “가정폭력범이에요, 우리 아빠. 집이 아니라 지옥이었어요”라며 집안 사정에 대해 말했다. 이어 겨울은 “저도 교수님 매일 보고 싶은데, 엄마한텐 지금 제가 필요해요”라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정원은 “난 괜찮아”라고 한 후, “자책하지 마. 잘못한 거 아니니까 스스로를 힘들게 하지 마”라며 위로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겨울이 꼭 안아주는 정원 진짜 멋지다”, “겨울이 너무 안쓰럽다”, “우는 거 보니까 나까지 눈물 나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다음 주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대한민국 vs 이라크’ 경기로 인해 결방된다. 11화는 오는 9월 9일 밤 9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tvN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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