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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서라운드 코골이로 고통 받은 제덕 쿵야! 도쿄 숙소 비하인드

2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양궁 남자 단체 금메달의 주역, 오진혁 선수와 김우진 선수, 김제덕 선수가 자리를 빛냈다.


김우진 선수는 2020 도쿄 올림픽 당시 숙소에서의 일화를 이야기했는데 "저와 제덕이가 룸메이트고 옆 방에서는 오진혁 선수가 잤는데 제가 코골이가 있어서 한 번 자보고 불편하면 거실로 침대를 옮겨주겠다"고 전했다.


김우진 선수는 이어서 "김제덕 선수가 추워서 나가겠다고 했는데 다른 방송사 인터뷰에서 코골이 때문에 나갔다고 인터뷰 했다"며 폭로(?)했다. 이 이야기를 들은 김제덕 선수는 조심스럽게 "너무 힘들었습니다..."라며 "1시간 자다가 잠이 깼는데 소리가 너무 커서 방에 못 들어가고 거실에 있었다"고 전했다.


김제덕 선수는 "거실 사이로 오진혁 선수 방과 김우진 선수 방이 있었는데 양쪽 두 방에서 코고는 소리가...!"라며 '서라운드 코골이' 때문에 고생했다고 밝혔다. 오진혁 선수는 "제가 도쿄 가기 전에 말을 했다, 김제덕 선수한테 무조건 먼저 자라고"라며 자신의 코골이를 경고했지만 잠을 먼저 자지 않자 "네 운명이지 뭐~"이러면서 먼저 잤다고 해맑게 전해 웃음을 짓게 만들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임주희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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