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

이지혜, ♥문재완 '재난대비 6종 세트'에 "과하다 과해" 진절머리 (동상이몽2)

이지혜가 남편 문재완의 호들갑에 고개를 내저었다.


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문재완이 이지혜 앞에 '재난 대비 6종 세트'를 꺼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역술가를 만나고 온 문재완은 귀가하자마자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상자를 들고와서는 방독면과 전기충격기 등을 꺼내들었다. 가만히 지켜보던 이지혜의 표정이 굳어졌다.

이지혜는 "남편이 걱정이 너무 많다. 인류 멸망과 죽음을 걱정할 정도다"라며 이해하지 못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는 연애시절 문재완이 방독면을 선물해줬다는 일화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문재완은 이지혜의 반대에도 자신의 방을 벙커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이지혜는 "오빠 방이 어디있냐 여기에. 저 방은 오빠 방이 아니라 공용의 공간이다"라고 반대했고, 문재완은 "이건 나만 쓰려는게 아니라 공용으로 쓰려는 것"이라며 받아쳤다. 이지혜는 "내가 허락할 것 같아?"라고 묻자, 문재완은 "허락이 필요해?"라며 강하게 나와 이지혜를 당황케하기도 했다.


iMBC연예 차혜린 | 사진제공=SBS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