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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국가대표 유도 안창림 선수 "다음 날 온몸에 알배겨서 잠 못 자"

1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국가대표(Another Level)라는 주제로 유도 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안창림 선수와 함께했다.


시상대에 올랐을 때의 소감을 묻자 안창림 선수는 "동메달 옆자리가 금메달인데 내가 옆자리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며 솔직한 심경을 전해 유재석과 조세호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솔직한 심경을 전한 안창림 선수는 동메달 확정 후 바로 엄마와 영상 통화를 했다고 전하며 "축하한다고 수고했다고 너무 진짜 수고했다고 하시면서 울고 계셨어요"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아 얼마나 진짜 좋기도 좋으시고 안창림 선수가 그동안 고생한 걸 아시니까"라며 눈물에 대한 의미를 공감했다.


경기 후 숙소에서 쉴 때에 대한 질문에 안창림 선수는 "그 다음 날이 제일 힘들었어요! 잠도 못 자고 온몸에 알배겨서"라며 "목에 알배겨서 똑바로 눕지를 못 했어요"라고 전해 경기에 얼마나 힘을 쏟아냈는지 조금이나마 전해졌다. 5년 만에 열린 올림픽에 대해 어떤 느낌이었냐고 묻자 "뭐 그냥 똑같이 하면 되지 이런 느낌이었어요"라고 밝히며 담담하게 운동 선수로서의 입장을 전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임주희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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