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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자녀 과잉보호 하는 母에 "성인 통금이 6시? 너무 심해" 정색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이 성인 자녀를 너무 과잉 보호하는 어머니에 정색했다.


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올해 성인이 된 의뢰인이 고민을 들고 보살들을 찾았다.

이날 의뢰인은 "제가 올해 성인이 됐다. 엄마의 과잉보호가 너무 심하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의뢰인은 "초저녁 6~7시만 되면 문자로 집에 언제 들어오냐고 보내신다. 제가 '얘기가 길어져서 8~9시정도에 들어갈게'라고 하면 8시되면 전화가 오고, 9~10시가 되면 뿔이 나신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성인에게 6시 통금은 너무 심한데"라고 정색했다. 의뢰인은 "나시나 짧은 치마를 입으면 외출을 못하게 하신다. 저희 집이 밤 10시가 되면 불끄고 취침을 한다. 저는 새벽 2~3시까지 하는데, 밤 10시만 되면 엄마가 방 문을 열고 휴대폰을 하는지 안하는지 확인을 하신다. 남자친구랑 연락하는 것도 집에선 들키면 안된다"고 말해 보살들의 말문을 막히게 했다.

보살들이 의뢰인에 "외동딸이냐"고 묻자, 의뢰인은 "3살 터울 오빠가 있다. 오빠한테는 안 그러신다"고 답했다. 서장훈은 "막내딸이고 아기처럼 그렇게 생각하셔서 그렇다. 근데 진짜 부모님들이 모르고 계신게 있다. 옷 몰래 싸가지고 나가서 밖에서 갈아입은 적 있지"라고 물어보자 의뢰인은 "네"라고 긍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iMBC연예 차혜린 | 사진제공=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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