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파워FM'에 성우 박지윤, 이문희가 출연했다.
2일(월)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성우 박지윤, 이문희가 '오디오북, 나나랜드!'에서 영화 '원 데이'를 소개했다.
이날 DJ 김영철이 "8월 3일이 결혼기념일이다. 4주년인데 뭘 하면 좋겠냐?"는 한 청취자의 사연을 전하며 "두 분은 4주년 때 기억이 나냐?"고 묻자 박지윤이 "그 때 애들이 이미 둘이었다. 기억에 남는 결혼기념일이 없다. 신혼여행을 하와이로 가서 결혼 10주년 때 다시 하와이에 가자 했는데 못 갔다"고 밝혔다.
이에 이문희는 "저는 4주년 말고 5주년 때 아내에게 감사패로 이벤트를 했다. 5년동안 고마웠다, 수고했다 이렇게"라고 말하자 박지윤은 놀라워하며 "왜 그런 거 혼자만 하냐? 정형석 씨랑 친하니까 얘기 좀 해달라. 나도 그런 것 좀 받으면 좋을 것 같다"고 응수해 웃음이 터졌다.
이후 박지윤과 이문희는 앤 해서웨이와 짐 스터게스 주연의 영화 '원 데이'를 소개하며 "오랜만에 로맨스 영화를 준비했다. 우정과 사랑 사이를 맴도는 두 남녀의 20년 로맨스를 그린 2012년 개봉작이다. 두 남녀가 만나 친구가 되기로 한 날이 7월 15일, 20년 동안 해마다 7월 15일에 스무번을 만나면서 두 남녀의 서사가 펼쳐진다"고 설명했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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