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아신전'의 제작보고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전지현, 박병은, 김시아, 김뢰하, 구교환, 김성훈 감독, 김은희 작가가 참석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은희 작가는 '킹덤: 아신전'에 대해 "생사초는 어디서 왔을까? 누가 조선에 퍼트렸을까? 전지현이 맡은 아신이라는 인물은 누구이고 북방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건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설명했다.
김은희 작가는 '킹덤: 아신전'에 대해 "생사초는 어디서 왔을까? 누가 조선에 퍼트렸을까? 전지현이 맡은 아신이라는 인물은 누구이고 북방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건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설명했다.
김은희 작가는 "생사초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생사초는 차가운 성질을 가진 물질, 그러다보니 북방을 생각하게 되었다. 또 폐사지라는 지역에 대한 정보도 알게 되었다. 폐사지는 100년 가까이 사람의 출입을 금지시킨 장소였는데 그 장소와 생사초를 연결해 저의 호기심을 발전시켰다"라며 북방을 배경으로 이야기를 확장시키게 된 아이디어의 원천을 밝혔다.
'아신'이라는 인물로 전지현을 그린 이유에 대해 김은희 작가는 "전지현은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라 생각한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인해 로코의 여왕이라고도 생각하지만 '암살'에서의 어둠을 가진 인물을 연기한 것도 인상적이었다. '아신'도 아픔을 갖고 있지만 겉모습은 무신같은 이미지를 갖기 바랬다. 전지현을 염두에 두고 썼지만 안하면 어떡하나 걱정했었는데 참여한다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은희 작가는 "이번 아신전에는 생사역 호랑이가 등장한다. 정확히 말하면 생사초 뒷편에 붙은 벌레도 궁금해 하는데. 일차적으로는 생사초를 초식 동물이 먹었다가, 그 동물을 육식 동물의 최고 포식자 호랑이가 먹으면 어떨까해서 설정했다. 저도 아직 못 봤는데 너무나 기대된다"라며 캐릭터의 탄생 스토리를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에 공개될 '킹덤: 아신전'은 '킹덤' 시리즈의 스페셜 에피소드로 92분짜리 단편으로 제작되었다. 조선을 뒤덮은 거대한 비극의 시작인 생사초와 아신의 이야기를 담은 '킹덤: 아신전'은 7월 23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제공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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