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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형, 도끼로 공수지 잔혹 살해..여행가방에 담아 (보이스4)

'보이스4'의 연쇄살인마 이규형이 잔혹한 모습을 보였다.


10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보이스4: 심판의 시간'(이하 '보이스4')에서는 동방민(이규형)이 공수지(채원빈)에게 도끼를 휘두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동방민은 공수지를 묶어 놓고 "당신의 그 겁먹는 모습이 얼마나 달콤한지 모르죠?"라며 인형극을 시작했다.

공포에 질린 공수지는 "살려주시면 뭐든 다 할게요. 혹시 돈이 필요하면 말해요. 몸값 요구하면 줄 거예요"라고 하다 "우리 아빠 검사야. 어떻게든 너 찾아서 죽여버릴 거라고"라고 소리를 질렀다.

이에 동방민은 "인간은 필요하면 자식을 죽여서도 이득을 챙기거든? 별 것도 아닌 거 같고 엉겨붙여 사는 거 역겹다고 생각하지 않냐"라며 도끼를 내리쳤다. 이후 동방민은 시신을 여행가방에 담았다.

곧이어 동방민은 게임 채팅창으로 누군가 말을 걸자 "경찰 함정이네. 감히 이것들이 나한테 덫을 놔?"라며 분노했다.

한편, 이날 박은수(손은서)은 출동팀으로 발령을 신청했다. 강권주(이하나)가 출동팀 들어가면 여러모로 힘들어질텐데 괜찮겠어?"라고 하자 박은수는 "당연히 극복해야죠. 저 진심이에요. 오랫동안 생각했어요. 현장에서 피해자들 직접 구해보면 나중에 센터 복귀하면 도움이 될 거 같기도 하구요"라고 했다.

이에 강권주는 "청장님께 바로 발령 요청할게. 대신 약속해. 아무리 어려운 일 있어도 절대 포기하지 않기로"라고 말했다.

'보이스4'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로 매주 금,토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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