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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지 않고서야’ 문소리, 남능미한테 코꿸 판?! “우리 애도 홀몸이여!”

문소리와 정재영이 같은 집에서 만났다.


7월 7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미치지 않고서야’에서 당자영(문소리)은 정리해고를 해야 한다는 사실에 당황했다.

당자영은 심지어 통화하다가 최반석(정재영)과 마주쳤다. 최반석이 들었을까봐 조마조마하던 당자영은 별말없이 지나치자 안도의 한숨을 쉬려고 했다.

그수간 최반석이 “회사 정리해고 들어가냐”라고 묻자 당자영은 화들짝 놀랐다. 당자영은 적당히 둘러대면서 그를 보내려고 “여기 어쩐 일이냐”라고 말했다.

최반석이 “우리 집이다”라고 하자 같은 아파트에 산다는 사실에 당자영은 또 한번 놀랐다. 최반석의 어머니와 딸과 함께 엘리베이터에 탄 당자영은 빨리 집에 도착하길 염원했다.

최반석의 어머니(남능미)는 층을 보고는 “아이고! 회사에서도 위에 계시고 집에서도 위층에 계시네~”라며 반겼다. 최반석의 딸은 “아줌마가 우리 아빠보다 높아요?”라고 떨떠름한 표정이 됐다.

당자영은 “저야 직급만 그렇고, 최부장님이 도와주시죠~”라며 최반석을 칭찬했다. 아들 칭찬에 흡족해진 어머니는 “남편도 같은 회사신가”라고 물어봤다. 당자영이 “한번 갔다왔다”라는 말에 최반석의 어머니는 입이 벌어져서 “돌싱?! 우리 애도 홀몸이거든!”라며 반색했다.

시청자들은 “위아래층이야”라며 흥미로워했다. “어머니 웃겨요”, “당자영 코꿰는 거 아니냐” 등 두 사람의 관계를 지켜봤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미치지 않고서야’는격변하는 직장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n년 차 직장인들의 치열한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다.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고민할 법한 ‘퇴사’와 ‘이직’부터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는 ‘해고’까지, ‘짬바(짬에서 나오는 바이브)’ 다른 ‘직딩’들의 아찔한 생존담이 차원이 다른 공감과 감동, 웃음을 선사한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미치지 않고서야’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9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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