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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자매’ 고원희, 전혜빈-주석태 반대에 설정환과 모텔 行 “아기부터 갖자”

“안되겠다. 아기부터 갖자”


고원희가 설정환과 모텔에 갔다.

4일(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는 허기진(설정환)과의 만남을 반대하는 이광식(전혜빈), 허풍진(주석태)으로 인해 허기진과 모텔에 가는 이광태(고원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광식은 우연히 이광태가 만나는 허기진이 사채업을 하는 허풍진의 가족임을 알았고 이광태에게 관계를 정리하라고 한다. 여기에 허풍진이 술 먹고 우는 모습에 마음 약해진 허기진 또한 결혼을 미루자고 하자 굳은 결심을 하는 이광태.

평소와는 다른 스타일링을 하고 허기진을 만나러 간 이광태는 그를 데리고 모텔로 간다. 이에 허기진이 “진작 말하지. 난 아무것도 준비 못 했잖아”라고 당황하자 이광태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 방법밖엔 없어. 아기부터 갖자”며 모텔로 들어가려 하고 허기진은 이를 만류한다.

하지만 이광태는 생각을 바꿀 생각이 없었다. 이광태를 뒤쫓아 간 허기진은 떨리는 마음을 감추려 “너 너무 예쁘다. 너무 예뻐서 짜증 난다”고 하며 “난 한 500년 전부터 너 같은 여자를 기다려 왔다. 지금 이 순간 난 아무 생각도 안 난다. 찜닭도 형도 생각 안 난다”고 말해 이광태를 미소 짓게 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아..이게 무엇”, “갑자기 돌진이네”, “결혼하려고 진짜..이러지 말자 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부모의 이혼 소송 중 벌어진 엄마의 피살 사건에 가족 모두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며 시작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멜로 코믹 홈드라마 ‘오케이 광자매’는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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