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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수 "청소는 로봇청소기가 해주는 게 제일 좋아", 최재훈 "신세계다" (컬투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배우 권혁수, 가수 최재훈이 출연했다.


16일(수)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배우 권혁수, 가수 최재훈이 '사연진품명품'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코너 시작 전 권혁수가 최재훈에게 "저도 샤방해 보이려고 트로피컬 입고 왔는데 뭔가 의식하신 것처럼 오렌지빛 입으셨다"고 말하고, DJ 김태균도 "오늘 날씨가 너무 청아하고 하늘빛이 좋더라. 그래서 화사한 옷을 입으셨냐?"고 묻자 최재훈은 "여섯 장 계속 돌려 입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이 터졌다.


지금도 옷 종류별로 세탁하고 결혼 후에도 살림은 본인이 다 할 거라는 권혁수에게 최재훈이 "진짜 다 하냐?"며 놀라워하자 권혁수는 "일 나오기 전에, 일 끝나고 들어가서 하나씩 하려고 노력한다. 오늘은 화장실 청소를 한다, 오늘은 빨래를 한다, 이렇게. 그러면 하루에 두가지 일을 할 수 있다"고 말하고 "그래도 설거지는 밀려있고 그래도 빨래는 밀리더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태균은 "설거지 하거나 빨래 갤 때 힐링이 될 때가 있더라. 청소도 꽂혀서 하는데 좋더라"고 말했고, 최재훈은 "저는 별로더라"고 말했다.


권혁수가 "근데 열심히 해도 청소는 로봇청소기가 해주는 게 제일 좋더라"고 말하자 김태균은 공감하며 "이번에 장모님께 사드렸는데 진짜 깔끔하게 잘 하더라"고 말했고, 최재훈도 "신세계더라, 신세계"라며 공감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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