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

‘광자매’ 홍은희, 최대철 만류에도 서도진과 결혼 강행→사기 공범 체호

홍은희가 사기 공범으로 체포됐다.


12일(토)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는 이광남(홍은희)이 결혼식장에서 황천길(서도진)의 사기 공범으로 체포됐다.

이날 이광남이 황천길과의 결혼을 서두르는 것에 불안감을 느낀 배변호(최대철)는 몰래 황천길의 뒷조사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황천길이 분양 사기를 치고 다니는 범죄자임을 알게 된 배변호는 이광남을 찾아가 “그놈 사기꾼이다. 건물 명의도 그 사람 거 아니다”라고 폭로하지만 이광남은 “사기는 네가 쳤지. 아무리 나쁜 놈이라도 너보다 나쁘겠냐”라고 하며 그를 내쫓는다.

결혼식 당일, 허풍진(주석태)으로부터 황천길이 사기꾼임을 들은 한돌세(이병준)은 식장으로 달려가 이광남에게 “큰 조카 그놈 사기꾼이야. 지명수배까지 내려졌대”라고 알린다.

그리고 결혼식장으로 경찰들이 들어섰다. 결국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체포되는 이광남. 황천길의 사기 공범으로 체포된 것. 서형사(이명호)는 자초지종을 묻는 이철수(윤주상)에게 “황천길이 분양사기를 치고 이광남씨 통장으로 돈 세탁을 했다. 황천길 일당은 오늘 밀항선 타고 도주하려다 체포된 상태”라고 밝혀 모두를 충격받게 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알려줬는데도 안 믿더니”, “광식이는 배변호 전화 피하더니 일 터지니 형부부터 찾네”, “고우정은 왜 광자매한테 저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부모의 이혼 소송 중 벌어진 엄마의 피살 사건에 가족 모두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며 시작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멜로 코믹 홈드라마 ‘오케이 광자매’는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KBS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