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이 김준서 "강점? 완성된 비주얼"

그룹 위아이(WEi) 김준서가 비주얼 자신감을 강하게 드러냈다.


9일 오후 위아이(장대현, 김동한, 유용하, 김요한, 강석화, 김준서) 세 번째 미니앨범 '아이덴티티 : 액션(IDENTITY : Actio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김요한은 "컴백 공백기가 아주 짧았다. 그럼에도 정말 보고 싶었다. 빨리 팬들에게 우리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인사했다.

장대현은 "멤버들과 뮤직비디오도 찍으면서 연습을 많이 했다. 첫 무대를 쇼케이스 통해 진행하니 정말 실감 난다. 팬들과 즐길 무대도 기대된다. 오늘 6시가 정말 기대된다"고 표현했다.

김준서는 이번 활동의 특장점을 묻는 질문에 "엄청난 비주얼이 준비됐다. 우리 위아이의 나날이 성장하는 비주얼이 강점이다. 난 가만히 있어도 비주얼이 완성되어 있는 상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뻔뻔함도 늘어가고 있다"고 지적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타이틀곡 '바이 바이 바이(BYE BYE BYE)'는 진짜 자기 모습을 찾기 위해 모든 걸 버리고 떠날 수 있는 청춘의 패기와 도전 정신을 감각적으로 담아낸 곡이다. 특히 청량하고 쿨한 느낌의 비트와 중독성 있는 훅 멜로디가 장대현∙유용하∙김요한의 랩메이킹과 맞물려 곡의 몰입감을 더한다.

타이틀 외에도 네 곡이 더해졌다. '화이트 라이트(White Light)'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다 건네고 싶은 마음을 '화이트홀'에 빗대어 표현한 모던 팝 발라드 곡이다. '웨이팅'(Waitin')'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밀당을 매혹적인 사운드로 표현한 트렌디한 힙합 장르다.

또 '오션(OCEAN)'은 상대방을 바다에 비유한 재미있는 표현들이 가득 담겨 있는 청량한 분위기의 노래다. 마지막으로 루아이(팬덤명)를 상징하는 노랫말과 제목이 인상적인 따뜻한 스트링 사운드의 팬송 '16번째 별'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총 5곡이 수록됐다.

위아이는 9일 오후 8시에 네이버 브이앱 채널과 쇼핑 라이브에서 팬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본격적인 앨범 활동은 오는 10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엠넷 '엠카운트다운' 무대로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