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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봉, 암투병 중 희망의 노래

가수 최성봉이 암투병 중 희망의 노래를 불러 감동을 자아냈다.


지난 28일 SBS '희망TV' 측은 고아원의 청소년들이 보호종료 이후 시설에서 나와 어떻게 생활하는지 사실 그대로의 현실을 다큐멘터리 시각으로 담아 전달했다.

최성봉은 코로나19로 더욱 고된 삶을 사는 고아원 청소년들을 위해 '하나되어'를 리메이킹해 열창했다.

과거 tvN '코리아 갓 탤런트'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준우승을 하고 CNN, ABC 등 전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은 팝페라 가수 최성봉. 그는 다섯 살 나이에 고아원에서 도망 나와 먼저 몸으로 겪어 본 자립지원의 필요성을 현실 그대로 전달한 것.

아이들에게 가장 현실적인 어려움은 무엇이며 부족한 부분은 무엇인지, 자립에 성공한 사례자의 입장으로 '희망'을 노래하며 아이들을 진심으로 응원한 셈이다.

최성봉은 현재 대장암,갑상선암,전립선암 투병 중이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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