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오디오방송 플랫폼 스푼(Spoon)과 MBC라디오가 오디오 콘텐츠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손을 잡는다. 양사는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오디오 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 모색과 청취기반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Z세대의 인기를 끌고 있는 플랫폼과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레거시 미디어가 협력하는 사례로, 업계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오디오 콘텐츠의 공동 기획 △새로운 형태의 오디오 콘텐츠 개발 △청취 기반 확대를 위한 양사의 보유자원 교환 등이다. 이로 인해 스푼은 지상파 라디오의 넓은 청취기반을 활용할 수 있게 됐으며, MBC는 젊은 청취자 유입을 위한 접촉면 확대의 가능성을 열었다.
MOU 체결의 후속 계약으로 심야방송(MBC FM4U, 수도권 91.9Mhz)가 5년만에 부활해 스푼의 DJ가 진행하는 형식으로 재탄생한다. 또한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MBC FM4U, 매일 저녁 8-10시)의 일부 코너를 스푼 앱에 동시송출하고 스핀오프 제작방식을 도입하는 등 새로운 시도에 나설 계획이다.
스푼 최혁재 대표는 “50년 이상 축적된 청취 인프라와 제작 능력을 지닌 MBC라디오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스푼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오디오 콘텐츠 창작자에게 새로운 동기 부여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BC라디오 안재주 본부장은 “Z세대에게 사랑받는 스푼라디오와 오랜 세월 대중들과 함께해 온 MBC라디오의 협력은 양사의 청취기반을 확대·보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MBC라디오는 오디오 시장의 변화에 가장 먼저 반응하고 참여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적극적인 제안과 교류로 새로운 오디오 콘텐츠의 미래를 가져오기를 기대한다”고 MOU 체결의 의미를 평가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Z세대의 인기를 끌고 있는 플랫폼과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레거시 미디어가 협력하는 사례로, 업계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오디오 콘텐츠의 공동 기획 △새로운 형태의 오디오 콘텐츠 개발 △청취 기반 확대를 위한 양사의 보유자원 교환 등이다. 이로 인해 스푼은 지상파 라디오의 넓은 청취기반을 활용할 수 있게 됐으며, MBC는 젊은 청취자 유입을 위한 접촉면 확대의 가능성을 열었다.
MOU 체결의 후속 계약으로 심야방송
스푼 최혁재 대표는 “50년 이상 축적된 청취 인프라와 제작 능력을 지닌 MBC라디오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스푼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오디오 콘텐츠 창작자에게 새로운 동기 부여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BC라디오 안재주 본부장은 “Z세대에게 사랑받는 스푼라디오와 오랜 세월 대중들과 함께해 온 MBC라디오의 협력은 양사의 청취기반을 확대·보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MBC라디오는 오디오 시장의 변화에 가장 먼저 반응하고 참여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적극적인 제안과 교류로 새로운 오디오 콘텐츠의 미래를 가져오기를 기대한다”고 MOU 체결의 의미를 평가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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