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

러블리즈 진 "故제이윤, 언제나 최고라고 해주던 오빠" [전문]

러블리즈 진이 고(故) 제이윤을 애도했다.


러블리즈 진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언제나 내겐 니 목소리가 최고야 라고 말해주던 오빠"라며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제이윤을 떠올렸다.

진은 "내 솔로 앨범 꼭 같이 하기로 했으면서.."라고 안타까움을 표하면서 "오늘 날씨가 오빠처럼 너무 해맑다. 그래도 다행인 건 오늘 내 꿈속에선 늘 그랬듯 밝게 웃고 있더라 엔젤 윤"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다시 만나면, 만나게 되는 날 오빠 딱 한 대만 때리고 세게 안아줄게 잊지 않고, 마음속에 고이 잘 간직할게 기억하고 추억하면서 그렇게 살아갈게. 수고했어요.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해 보고 싶다"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더불어 진은 생전 제이윤과 함께 나눈 카카오톡 대화 일부를 공개하기도 했다.

제이윤은 러블리즈의 '꽃점', '퐁당' 등 다수의 곡 작업에 참여한 바 있다.

한편 제이윤은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하 러블리즈 진 인스타그램 글 전문

언제나 나에겐 니 목소리가 최고야 라고 말해주던 오빠. 내 솔로 앨범 꼭 같이 하기로 했으면서... 오늘 날씨가 오빠처럼 너무 해맑다 그래도 다행인 건 오늘 내 꿈속에선 늘 그랬듯 밝게 웃고 있더라, 엔젤윤! 우리 다시 만나면, 만나게 되는 날 오빠 딱 한 대만 때리고 씨게 안아줄게 잊지 않고, 마음속에 고이 잘 간직할게 기억하고 추억하면서 그렇게 살아갈게. 수고했어요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해 보고 싶다 엔젤윤. (제가 발라드를 좋아해서 제이윤 작곡가님과 우현 선배님의 음악적 케미를 좋아했었던 터라 woohyun ♡ 엔젤윤 이라고 썼습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라요)


iMBC연예 장수정 | 사진 iMBC DB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