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뻑가라고 불리기도", 김태균 "컬트3총사는 헐크3총사, 걸프3총사로 불리기도" (컬투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빽가가 출연했다.

7일(금)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빽가가 '손해사정史' 코너에 출연해 청취자들이 손해본 사연들을 소개했다.

이날 DJ 박성광이 이름 때문에 늘 손해를 보는 한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한 후 "이름이 이십억, 그 형의 이름이 이천억인 지인이 있다"고 말하고 "빽가 씨는 이름 때문에 손해본 적 없냐?"고 묻자 빽가는 "처음에 데뷔했을 때는 많이 놀리셨다. 뻑가라고. 원래 백씨여서 백댄서할 때 빽가야 빽가야 불렸고, 나중에 데뷔할 때 사장님이 닉네임 있냐고 하셔서 빽가라고 했더니 특이하다고 빽가라고 하자고 하셨다"고 답했다.

이에 박성광은 "손해보다는 연예인 활동할 때 도움이 되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

DJ 김태균은 "첫번째 팀 이름이 '컬트3총사'였는데, 행사장 가보면 행사 포스터에 '헐크3총사', '걸프3총사'라고 되어 있었던 적도 많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