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윤영미, 황능준 부부가 첫 만남 당시를 떠올렸다.
4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는 방송인 윤영미와 목사 황능준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윤영미는 아나운서 활동 시절을 회상하며 "과거에 소개팅이 많이 들어왔었다. 1등 신랑감이라고 할 만한 사람도 있었다. 35살까지 혼자 있다 보니 선도 많이 봤다. 하지만 사랑이 먼저고 결혼이 다음이지, 결혼을 위해 누군가를 본다는 건 앞뒤가 바뀐 것 같더라"라고 했다.
윤영미는 남편 황능준과의 만남에 대해선 "남편을 만나면서 마음이 편해지더라. 세상 남자와는 다른 모습. 내가 막 뒹굴어도 아무 거리낌이 없는 느낌이었다. 조건 좋은 남자들은 내가 케어를 해줘야 하고, 주눅이 들 것 같았다"고 했다.
황능준은 윤영미를 처음 만난 당시에는 그가 유명인인 줄은 몰랐다며, "처음 만나 자기 이야기를 조금씩 하면서 그동안 하고 있었던 일을 들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봉사를 하고 있었다. 책을 녹음해서 나눠주는 단체에 소속되어 봉사를 하고 있었는데, 그걸 듣는 순간 깐깐하겠다, 성깔이 있겠다는 생각이 사라졌다"고 했다.
윤영미는 "당시 우울증 같은 걸로 힘들었었다. 결혼을 하지 말아야 하나 싶었다. 너무 외로웠다. 홍대 쪽에 혼자 살았었는데, 깜깜한 방에 들어가는 순간 눈물이 쏟아지기도 했다. 술을 한 병 사 가지고 들어가서 술에 취해 잠이 들기도 했다"고 했다.
이어 윤영미는 "그러던 차에 남편을 만났는데 어디서도 느끼지 못한 평안함을 느꼈다. 돈이야 내가 벌지 싶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는 방송인 윤영미와 목사 황능준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윤영미는 아나운서 활동 시절을 회상하며 "과거에 소개팅이 많이 들어왔었다. 1등 신랑감이라고 할 만한 사람도 있었다. 35살까지 혼자 있다 보니 선도 많이 봤다. 하지만 사랑이 먼저고 결혼이 다음이지, 결혼을 위해 누군가를 본다는 건 앞뒤가 바뀐 것 같더라"라고 했다.
윤영미는 남편 황능준과의 만남에 대해선 "남편을 만나면서 마음이 편해지더라. 세상 남자와는 다른 모습. 내가 막 뒹굴어도 아무 거리낌이 없는 느낌이었다. 조건 좋은 남자들은 내가 케어를 해줘야 하고, 주눅이 들 것 같았다"고 했다.
황능준은 윤영미를 처음 만난 당시에는 그가 유명인인 줄은 몰랐다며, "처음 만나 자기 이야기를 조금씩 하면서 그동안 하고 있었던 일을 들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봉사를 하고 있었다. 책을 녹음해서 나눠주는 단체에 소속되어 봉사를 하고 있었는데, 그걸 듣는 순간 깐깐하겠다, 성깔이 있겠다는 생각이 사라졌다"고 했다.
윤영미는 "당시 우울증 같은 걸로 힘들었었다. 결혼을 하지 말아야 하나 싶었다. 너무 외로웠다. 홍대 쪽에 혼자 살았었는데, 깜깜한 방에 들어가는 순간 눈물이 쏟아지기도 했다. 술을 한 병 사 가지고 들어가서 술에 취해 잠이 들기도 했다"고 했다.
이어 윤영미는 "그러던 차에 남편을 만났는데 어디서도 느끼지 못한 평안함을 느꼈다. 돈이야 내가 벌지 싶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iMBC연예 장수정 | K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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