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월)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김신영이 삼성 라이온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DJ 김신영은 "어제 야구 라이온즈 경기 봤냐? 완전 재밌었다"는 한 청취자 문자를 소개한 후 "이게 웬일이냐. 몇 년만에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가물가물하다. 아까 김현철 씨와 얼마나 밝게 인사를 하며 라이온즈에 대해 이야기를 했는지. 지금 1등이다. 아직 올해 KBO 경기 10%도 안 되었지만 이 기운이 너무 좋다. 그대로 가자"며 라이온즈 때문에 기분이 좋다고 거듭 밝혔다.
이후 청취자들의 고백송 문자를 소개하던 중 러블리즈의 '아츄'를 신청한 한 청취자가 "막 사귀기 시작한 순간에 들으면 이 노래가 내 노래 같은 느낌"이라며 어떤 느낌인지 아느냐고 묻자 김신영은 "모르겠다. 사랑을 너무 오랫동안 안 해서 그런가. 연애 세포가 죽은 것 같다. 앞으로도 오래 걸릴 것 같다. 지금 중요한 건 사랑이고 나발이고 일 하느라 너무 바쁘다. 일과 사랑에 빠졌다"고 말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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