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강다니엘 ‘나혼산’ 재출연 약속? “기안84 소파에 누워봐”

강다니엘이 ‘집돌이 끝판왕’ 모습을 공개했다.


23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393회에서는 강다니엘의 ‘이불 속 센터 나야 나’, 김광규-헨리-화사의 ‘어쩌다 가족’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다니엘은 ‘무지개 라이브’ 주인공으로 출연해 ‘집돌이 끝판왕’다운 집을 최초 공개했다. 특히 최고급 사양의 홈PC와 귀여운 두 고양이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다니엘은 “집에서 단세포처럼 있는 걸 좋아한다”라며 집돌이다운 모습을 드러냈다.

강다니엘이 침대 대신 거실 소파에서 잠을 자자,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박나래가 “소파에서 자면 잔 것 같지 않은데”라며 걱정했다. 강다니엘은 “전 소파 너무 좋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이장우가 “소파가 좀 좋은 것 같다”라며 감탄했다.

기안84도 “저 정도 소파면 나도 잘 잘 수 있어”라고 말했다. 박나래가 “그렇구나. 기안84님 소파만 생각해서”라고 하자, 기안84가 “아니야. 나도 소파 바꿨어”라고 전했다. 이에 헨리가 강다니엘에게 “조만간 기안84 형 소파에 한 번 누워봐”라며 다음 출연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다니엘 행복해 보여 좋다”, “가식 없는 일상 재밌네”, “약속 지키러 나온 것도 좋고 꾸밈없는 모습 보여주니 더 좋았어”,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의 결정체”, “사소한 거에 행복해하는 거 참 예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다음 이야기로 곽도원의 ‘봄날의 도원을 좋아하세요?’ 편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