쫀득함과 부드러움 소확행 디저트, '파블로바' 부터 '수플레 팬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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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바람과 곳곳에 꽃과 푸르름이 생동하는 봄! 가벼운 산책길에 나서기 좋은 계절이다. 산책하다 달달한 간식이 생각이 날 때 우연히 들른 곳에서 색다른 메뉴를 만났을 때 그리고 그 맛 또한 거부할 수 없는 맛이라면 이 또한 소확행이라 할 수 있겠다. '서울숲' 근처에 있는 이 카페에서 내놓은 2가지 디저트 메뉴를 소개한다.

★ 호주식 디저트, 파블로바!
▶ 파블로바는 호주나 뉴질랜드에서 크리스마스나 휴일에 가족들과 만들어 먹는 머랭 디저트다.

- 파블로바 조리 과정
▶ 달걀과 설탕을 섞어 만든 머랭을 구운 바삭한 파블로바는 쫀득한 식감을 위해 반죽에 더욱 신경을 많이 써서 만든다.
바싹하게 구운 파블로바 위에 생크림과 계절에 따라 제철 과일을 올려준다.


★ 수플레 팬케이크

- 수플레 팬케이크 조리 과정
▶ 계란 노른자와 흰자 반죽을 황금비율로 잘 섞어준 후 해외 직수입한 구리 철판에 잘 구워준다. 주인장이 신경을 쓴 부분은 수플레를 구울 때 열전도율과 열 유지가 잘 되는 철판이 중요한데 구리 철판이 그런 면에서는 가장 좋지만, 국내에는 없어서 급기야 해외에서 수입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 수플레는 거품을 낸 흰자 반죽에 치즈와 감주를 넣어 오븐에서 부풀려주는 프랑스 디저트인데 이 수플레를 팬케이크에 접목을 시켜 딸기와 머스터드 생크림으로 장식을 해서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