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파워FM'에 주시은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7일(수)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주시은 아나운서가 수요일 코너 '직장인 탐구생활'에 출연해 직장인 트렌드를 소개했다.
직장인 트렌드를 소개하기 전 "주시은 아나운서 며느리 삼고 싶다. 큰 아들이 중3이다"라는 한 청취자의 문자를 소개하며 DJ 김영철이 "주아나운서는 연하 어떻게 생각하냐? 몇 살까지 가능하냐?"고 묻자 주시은은 "연하 좋다. 그래도 같은 90년대생이어야 되지 않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주시은은 직장인 트렌드로 '네카라쿠배당토'를 소개하며 "앞글자를 따서 붙인 신조어다. 취업 준비생들 사이에서 가장 가고 싶은 기업을 지칭하는 줄임말이다. 총 7개 기업이고 여기에 연봉이 더 높거나 대우가 좋은 다른 기업들 이름을 넣어 새로운 신조어가 나오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주시은은 '네카라쿠배당토' 관련 기사를 전하고 "이과적 지식을 잘 모를 때 문과생들이 '문송합니다'라고 말한다고 하는데, 요즘엔 '코딩을 안 배워서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는 시대"라고 덧붙였다.
이어 주시은은 직장인 643명 중 79%가 "현재 워라밸이 잘 지켜지고 있다"고 답한 한 설문 조사 결과를 소개하며, '코로나 이전보다 워라밸이 더 잘 지켜진다고 답한 이유는?'이라는 질문에 대해 '재택근무 시행으로 업무시간을 내가 컨트롤할 수 있어서'와 '코로나 통금 이후 일찍 퇴근하는 분위기 조성되어서', '회식 번개가 사라져서' 중 '코로나 통금 이후 일찍 퇴근하는 분위기 조성되어서'라는 답변이 1위로 선정되었다고 전했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