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가수 러블리즈 미주와 한해가 출연했다.
9일(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가수 러블리즈 미주가 스페셜 DJ로, 가수 한해가 게스트로 출연해 '중간만 가자'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DJ 김영철이 "미주 씨와 한해 씨, 두 사람은 자주 보냐?"고 묻자 한해는 "미주가 요즘 내 웃음벨이다. 엄청 밝다. 미주가 SNS 시작했다며 '좋아요' 눌러달라고 해서 팔로잉하고 '좋아요' 누르고 살펴보니 아이디부터 '퀸'이더라. 평소의 미주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분위기 잡는 사진만 있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태균도 격하게 공감하며 "맞다. 그 계정에는 평소 텐션 넘치는 밝은 모습은 없고 아름답고 섹시한 모습만 있는 것 같더라"고 말하자 미주는 "인스타그램이나 무대에서는 웃긴 모습은 조금 접어두자는 게 나만의 철학이다"라며 소신을 밝혔다.
지난 주 한해의 반민초 발언 이슈를 언급하며 김태균이 "미주 씨는 민초를 좋아하냐?"고 묻자 미주는 "나는 민초파다. 민초 밖에 안 먹는다"라며 민초사랑을 강조했다. 이에 한해가 "하와이안 피자는 어떻냐?"라고 묻자 미주는 "하와이안 피자를 왜 싫어하나? 피자가 느끼할 때 파인애플 씹으면 상큼해진다"고 답했다.
한편 미주는 "본명이 미주였는데 최근 승아로 개명했다"고 밝혀 모두 놀랐다.
iMBC연예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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