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김학래♥임미숙의 아들 김동영 출연, 아버지 향한 시 낭독

'아침마당'에 김학래 임미숙 부부의 훈남 아들 김동영이 출연해 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KBS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서는 희극인 김학래, 임미숙 부부와 함께 아들 김동영이 참석해 가족들의 이야기를 했다.

김동영은 "젊은 친구들 사이에서도 '아침마당'은 인기다. 우리 부모님이 이런 프로그램에 나와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김학래, 임미숙 부부와 함께 방송 출연하는 것에 대해 부담감은 없다고 이야기 했다.

MC들은 "어머님이 아프셔서 고생이 많으셨겠다"고 질문했고 김동영은 "어머니도 고생하셨지만 아버님도 나름 가장으로 고생도 많이 하시고 책임감과 부담감을 많이 가지며 사셨다"라는 말을 해서 부모님을 감동시켰다.

임미숙은 "아들이 정말 지혜롭고 따뜻하다. 주변에서 다들 우리 아들을 사위삼고 싶다고들 하신다. 모든 가정마다 위기는 있겠지만 우리 가족도 위기가 많았다. 그런데 아들이 어려서부터 정말 착한 아들이었다"라며 아들을 칭찬했다.

김동영은 이날 '아버지'를 향한 시를 직접 써서 낭독까지 했고 임미숙은 "그 시집 때문에 아버지와 아들이 찐친이 되어서 서로 대화도 많이 하고 함께 하는 일도 많아졌다"라며 칭찬했다.

김동영은 "아버지가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가장으로서 열심히 생활하신다"라고 했고 MC들은 "실제로 김학래는 방송 녹화에 단 한번도 늦게 오지 않고 항상 일찍 오셔서 준비하신다"라며 맞장구를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