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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연, 롤모델이 기안84? “제일 부럽다” (나혼자산다)

장도연이 기안84의 남다른 행동을 부러워했다.


12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383회에서는 장도연의 ‘농활 체험’, 기안84의 ‘명절맞이 연날리기’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기안84는 밖에서 보온병에 담아온 볶음밥을 먹기 시작했다. 초대형 연을 날리기 전 식사부터 한 것. 이때 기안84가 닭고기 뼈를 가방에 넣어 영상을 보던 무지개 회원들을 놀라게 했다. 성훈은 “바닥에 버릴 순 없으니까”라며 그를 이해했다. 박나래는 “가방에서 뼈 나오면 사람들이 오해할 수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화사는 “오빠 진짜 너무 웃기다”라며 기안84의 독특한 모습에 미소 지었다.


또한 기안84는 새 바지에 양념이 묻자, 바닥에 쌓인 눈으로 문지르기 시작했다. 장도연은 “제일 부럽다. 난 왜 뼈를 가방에 넣을 생각을 못 했지?”라며 반성했다. 이어 기안84는 주머니에서 물티슈를 꺼냈는데, 위에서 뽑지 않고 옆구리를 뜯어버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물티슈로 닦은 숟가락을 주머니에 넣는 등 상식의 틀을 계속 깼다. 박나래가 “보온병에 넣으면 되지 않나?”라고 묻자, 기안84가 “밥이 남아있었다”라며 해명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역시 기안 치트키ㅋㅋㅋ”, “기안84 보는 맛에 나혼산 본다”, “진짜 대체 불가 독보적인 캐릭터ㅋㅋㅋ”. “기안84가 세상에서 제일 재밌음”, “상식 따윈 밥 비벼 먹는 남자 멋지다”, “꾸밈없고 솔직해서 좋음”, “저 형은 진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다음 이야기로 박세리의 ‘다이어트 빨간 날’, 박나래의 ‘비지 포레스트’ 편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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