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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 되어라’ 정우연, 강다현에 “걱정 마. 네 사랑은 내가 지켜”

정우연이 강다현의 마음을 위로했다.


9일(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 22회에서는 다정(강다현)이 영신(정우연)을 향한 정훈(권혁)의 마음을 알았다.

두 사람의 대화를 듣고 정훈이 좋아하는 사람이 영신이었음을 알게 된 다정은 그 충격에 눈물을 흘리고, 영신은 “걱정 마. 너의 사랑은 내가 지켜줄 테니까”라고 위로한다.

영신은 다정에게 “예전에 내가 고아원에 가게 될지 모를 때 나한테 그랬지. 절대로 울면 안 된다고. 같이 고아원에 가줄 테니까 울지 말라고. 나 그때 결심했었어. 앞으로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널 혼자 울게 두지 않겠다고”라고 말하며 자신을 믿으라고 한다.

그런가 하면 정훈은 오복(조한준)에게 일전에 모르는 사람이라고 무시했던 일을 사과하며 자신으로 인해 상처받은 다정을 지켜봐달라고 부탁해 오복을 분노케 한다. 오복은 “친구도 필요 없고 가족도 필요 없어? 밥집 식구들 가족 아니야! 가족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너같은 새끼 여태까지 봐주지도 않았어”라고 화내자 정훈은 “난 쓰레기가 되더라도 영신이가 있어야 돼. 다정이가 앞으로 영신이 의지하기 힘들 테니까 다정이가 나빠지지 않도록 너라도 옆에서 지켜봐 달라는 뜻이야”라고 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다정이 마음은 이해되는데 왜 영신이한테 저래”, “정훈이한테 화내라”, “영신인 다정이 향한 마음 찐이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정통 궁중요리 대가의 비법 손맛을 타고난 '영신'과 그녀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갈등과 성장을 그린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1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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