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먹고 가' 배우 임채무가 놀이공원 두리랜드를 운영하는 이유를 밝혔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더 먹고 가'에서는 임채구와 임지호, 강호동, 황제성이 만남을 가졌다.
이날 임채무가 과거 전성기 시절을 회상하며 한 달에 1억 원까지 벌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후 전 재산을 들여 자신의 꿈이었던 놀이공원 두리랜드를 개장하며 상황이 달라졌다고.
임채무는 두리랜드를 운영하며 형편이 어려워져 아파트 두 채를 팔고 놀이공원 근처에 7평 원룸을 얻은 일화를 밝혔다. 임채무는 "쉽지가 않더라. 원룸에서 1년을 살았다. 근데 1년이 돼도 완공이 안 되더라. 그래서 두리랜드 안에 있는 화장실. 여자 화장실을 청소해 침대를 놓고 1년을 또 살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그러나 임채무는 "아름다운 추억이다. 남들 다 퇴근하고 파라솔을 놓고 하늘을 보면 세상이 내 것 같다. 이제 다시 집을 얻은 지 1년이 됐지만 그 때가 그립다"고 남다른 철학을 밝혔다.
"총 투자한 액수는 얼마냐"는 질문에 임채무는 "은행 빚만 120억이고, 총 190억 원 정도가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임채무는 "남들은 내가 욕심이 많다고 한다. 아니다. 내가 지금부터 죽을 때까지 운영해도 190억이 아니라 1억 9천만 원도 못 벌 것이다. 내가 죽는 순간 1만 9천 원만 있으면 좋을 것 같다. 갈 때는 돈도, 두리랜드도 못 가지고 가겠지만 생맥주 한 잔, 소주 한 병, 치킨 반마리만 먹으면 좋을 것 같다. 돈은 버는 것보다 쓰는 게 중요하다. 아이들의 얼굴을 보고 있으면 세상만사 고민이 없어진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더 먹고 가'에서는 임채구와 임지호, 강호동, 황제성이 만남을 가졌다.
이날 임채무가 과거 전성기 시절을 회상하며 한 달에 1억 원까지 벌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후 전 재산을 들여 자신의 꿈이었던 놀이공원 두리랜드를 개장하며 상황이 달라졌다고.
임채무는 두리랜드를 운영하며 형편이 어려워져 아파트 두 채를 팔고 놀이공원 근처에 7평 원룸을 얻은 일화를 밝혔다. 임채무는 "쉽지가 않더라. 원룸에서 1년을 살았다. 근데 1년이 돼도 완공이 안 되더라. 그래서 두리랜드 안에 있는 화장실. 여자 화장실을 청소해 침대를 놓고 1년을 또 살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그러나 임채무는 "아름다운 추억이다. 남들 다 퇴근하고 파라솔을 놓고 하늘을 보면 세상이 내 것 같다. 이제 다시 집을 얻은 지 1년이 됐지만 그 때가 그립다"고 남다른 철학을 밝혔다.
"총 투자한 액수는 얼마냐"는 질문에 임채무는 "은행 빚만 120억이고, 총 190억 원 정도가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임채무는 "남들은 내가 욕심이 많다고 한다. 아니다. 내가 지금부터 죽을 때까지 운영해도 190억이 아니라 1억 9천만 원도 못 벌 것이다. 내가 죽는 순간 1만 9천 원만 있으면 좋을 것 같다. 갈 때는 돈도, 두리랜드도 못 가지고 가겠지만 생맥주 한 잔, 소주 한 병, 치킨 반마리만 먹으면 좋을 것 같다. 돈은 버는 것보다 쓰는 게 중요하다. 아이들의 얼굴을 보고 있으면 세상만사 고민이 없어진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iMBC연예 장수정 | MB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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