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 영탁♥이찬원, ‘베스트 커플상’ 수상 “당신이 좋아”

영탁과 이찬원이 ‘베스트 커플상’을 받았다.


30일(수) 방송된 TV CHOSUN ‘뽕숭아학당’ 32회에서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를 위한 ‘제1회 뽕숭아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첫 시상은 바로 ‘베스트 커플상’ 부문이었다. 티격태격 케미의 진수를 보여준 영탁과 이찬원, 영원한 파트너 장민호와 정동원, 붐쌤의 외사랑이 돋보인 붐과 임영웅이 후보에 오른 상황. 붐이 “후보에 올라 스트레스도 올랐나?”라고 묻자, 임영웅이 “뒷골 살짝 당겼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베스트 커플상’ 영예의 주인공은 영탁과 이찬원이었다. 외모 대결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해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 임영웅은 “내가 될 줄 알았는데”라며 아쉬워했다.


이찬원은 “저희가 많은 다툼이 있었지만, 갈등을 더 잘 해결하라는 의미에서 귀한 상을 주신 거라 믿는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영탁은 “상상도 못 했던 상이다. 나이 차이가 나는데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도발하는 찬원이와 예쁜 사랑 키워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탁이 주먹을 불끈 쥔 손을 공개해 폭소를 안겼다. 이후 영탁과 이찬원은 남진과 장윤정의 ‘당신이 좋아’로 자축무대를 펼쳐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베스트 커플상 축하해요”, “찬원님과 영탁님 케미 너무 재밌어요. 최고의 파트너죠”, “탁또커플 진짜 귀여움”, “외모 논쟁으로 많이 웃었어요”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TV CHOSUN ‘뽕숭아학당’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