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갑자기 실직 상태에 놓인 전 승무원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30일 밤 tvN에서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코로나19 때문에 실질적인 타격을 입은 전 승무원, 유승연 자기님이 출연했다.
자기님은 2018년 승무원의 꿈을 이룬 후 얼마되지 않아 코로나19로 인해 실직했다. 비행이 모두 멈추자 기나긴 휴직이 이어졌고 자기님은 생계를 위해 고군분투했다. 전시장 안내원부터 텔레마케터, 방청객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열심히 일했다. 최근에는 사진에 관심이 많았던 것을 살려서 사진관에서 정기적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취업 준비를 하는 등 새로운 비상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유승연 자기님은 해고 통보를 받은 날을 떠올렸다. 그녀는 "해고 통보를 받은 날 테라피숍에서 머리를 질끈 묶으면서 일하고 있는데, 동기들에게 연락이 왔다"며 "비행할 때는 예쁘고 깔끔한 모습이었는데 그날 거울 속 내 모습은..."이라며 자신의 모습이 초라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당시 심경으로 "누굴 원망해야 할지 모르겠는거예요. 코로나 때문인가, 나 때문인가"라며 답답함을 말하면서 "동기들끼리 아무 말 안했는데 그게 위로였어요"라고 전했다. 또한 "기장님들이나 나이가 좀 있으신 사무장님들은 가정을 책임지셔야 하는데, 자격증이 전문적이라 항공쪽 아니면 사용할게 없으니 택배 알바를 가셔서 다리 다치고 눈물바다였던 것 같아요"라고 갑작스러운 상황에 힘들게 버티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유재석이 회사 복귀 가능성에 대해 묻자 "회사에서 회사가 매각이 되고 잘되면 3년 안에 다시 부르겠다고 약속했다. 약속을 기다린다"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보여줬다.
한편, 유재석과 조세호가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tvN에서 매주 수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
자기님은 2018년 승무원의 꿈을 이룬 후 얼마되지 않아 코로나19로 인해 실직했다. 비행이 모두 멈추자 기나긴 휴직이 이어졌고 자기님은 생계를 위해 고군분투했다. 전시장 안내원부터 텔레마케터, 방청객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열심히 일했다. 최근에는 사진에 관심이 많았던 것을 살려서 사진관에서 정기적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취업 준비를 하는 등 새로운 비상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유승연 자기님은 해고 통보를 받은 날을 떠올렸다. 그녀는 "해고 통보를 받은 날 테라피숍에서 머리를 질끈 묶으면서 일하고 있는데, 동기들에게 연락이 왔다"며 "비행할 때는 예쁘고 깔끔한 모습이었는데 그날 거울 속 내 모습은..."이라며 자신의 모습이 초라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당시 심경으로 "누굴 원망해야 할지 모르겠는거예요. 코로나 때문인가, 나 때문인가"라며 답답함을 말하면서 "동기들끼리 아무 말 안했는데 그게 위로였어요"라고 전했다. 또한 "기장님들이나 나이가 좀 있으신 사무장님들은 가정을 책임지셔야 하는데, 자격증이 전문적이라 항공쪽 아니면 사용할게 없으니 택배 알바를 가셔서 다리 다치고 눈물바다였던 것 같아요"라고 갑작스러운 상황에 힘들게 버티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유재석이 회사 복귀 가능성에 대해 묻자 "회사에서 회사가 매각이 되고 잘되면 3년 안에 다시 부르겠다고 약속했다. 약속을 기다린다"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보여줬다.
한편, 유재석과 조세호가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tvN에서 매주 수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성현 |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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