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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라비 열애설, 해프닝 일단락 "친한 선후배" [종합]

그룹 소녀시대 태연과 빅스 라비 모두 열애설을 공식 부인했다.


지난 27일 한 매체는 태연과 라비가 1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태연과 라비는 1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크리스마스인 지난 25일 서로의 집을 오가며 데이트를 즐겼다.

그러나 태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곡 작업을 함께 하는 등 친하게 지내는 선후배 사이일 뿐,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침묵하던 라비 측도 이후 "친구처럼 친하게 지내는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고 밝히며 두 사람의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끝이 났다.

태연은 이날 오후 SNS를 통해 심경을 간접적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태연이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 출연 중인 샤이니 키의 사진을 캡처해 게재했으며, 사진 안에는 '많이 참고 있을 때 유용한 짤'이라는 문구가 담겨 있어 자신의 심경을 표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받은 것.

태연과 라비는 함께 방송에 출연하는 등 꾸준히 친분을 과시해 왔다. 특히 태연은 최근 새 앨범 발매 이후 라비가 진행하는 네이버 나우 '퀘스천마크(question mark)'에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이 방송에서 태연은 라비와 함께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태연은 최근 '왓 두 아이 콜 유(What Do I Call You)'를 발매, 관련 활동을 펼치고 있다.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 고정으로 출연하며 대중들을 만나고 있다.

라비는 지난해 힙합 레이블 그루블린을 설립해 활동 중이며, 현재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 고정 멤버로 출연 중이다.


iMBC연예 장수정 | 사진제공 네이버 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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