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 강사가 미국의 맥아더 장군이 731부대를 주도한 전범을 도운 이유를 전했다.
2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에서는 설민석과 은지원, 존박, 이혜성이 독일인 다니엘, 중국인 동애영과 함께 세계사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난징대학살이 일어난 난징에 이어 하얼빈으로 장소를 옮긴 설민석은 "안중근 기념관 시계가 오전 9시 30분에 멈춰 있다.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한 시간이 9시 30분이었다. 그런데 이 곳에서 약 30분 거리에 엄청난 역사가 숨어 있는 곳이 있다"라고 말했다.
바로 수용소였다. 설민석은 "하얼빈의 수용소는 배식이 좋았다고 한다. 일본인들이 왜 그랬을까? 영양실조나 면역력이 떨어지는 안되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생체 실험한 731부대가 있었던 것"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마루타 실험 중심에 있던 인물이 이시이 시로다. 전쟁에 세균전을 이용하기 위해서였다. 인간이 이렇게까지 잔인해질 수 있나 싶을 정도다. 흑사병, 콜레라, 천연두, 매독 등 다양한 실험을 했다. 남녀를 발가벗겨서 야외에 한겨울에 내보낸다. 어떻게 동상에 걸리는지 실험하기 위해서였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설민석은 "수천 명의 사람들이 재료로 사용된 만행의 현장이다. 일본이 패망하면서 모든 문서를 소각하고 피실험자들을 학살해버렸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상상도 못한 일들이 자행됐을 것"이라며 "중국인 뿐 아니라 한국인, 러시아인, 몽골인이 끌려 갔다. 반일 정서를 품고 있어서 이용 가치가 없는 자를 분류했다. 희생자는 약 3000명인데, 전범 재판에 회부도 안됐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더 충격적인 이야기는 그 다음이었다. 설민석은 "이시이 시로를 도와준 사람이 바로 미국의 맥아더 장군이다. 미국과 맥아더는 왜 도왔을까? 바로 독일의 생체 실험 자료를 소련이 가져갔기 때문이었다. 일본 자료라도 가져가야겠다고 한 것"이라며 "일왕 히로히토는 전범 재판에 서지 않았다. 그를 빼준 것은 미국과 맥아더 장군이었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트렸다.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는 전 세계 곳곳을 온택트로 둘러보며 각 나라의 명소를 살펴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역사를 파헤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2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에서는 설민석과 은지원, 존박, 이혜성이 독일인 다니엘, 중국인 동애영과 함께 세계사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난징대학살이 일어난 난징에 이어 하얼빈으로 장소를 옮긴 설민석은 "안중근 기념관 시계가 오전 9시 30분에 멈춰 있다.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한 시간이 9시 30분이었다. 그런데 이 곳에서 약 30분 거리에 엄청난 역사가 숨어 있는 곳이 있다"라고 말했다.
바로 수용소였다. 설민석은 "하얼빈의 수용소는 배식이 좋았다고 한다. 일본인들이 왜 그랬을까? 영양실조나 면역력이 떨어지는 안되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생체 실험한 731부대가 있었던 것"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마루타 실험 중심에 있던 인물이 이시이 시로다. 전쟁에 세균전을 이용하기 위해서였다. 인간이 이렇게까지 잔인해질 수 있나 싶을 정도다. 흑사병, 콜레라, 천연두, 매독 등 다양한 실험을 했다. 남녀를 발가벗겨서 야외에 한겨울에 내보낸다. 어떻게 동상에 걸리는지 실험하기 위해서였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설민석은 "수천 명의 사람들이 재료로 사용된 만행의 현장이다. 일본이 패망하면서 모든 문서를 소각하고 피실험자들을 학살해버렸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상상도 못한 일들이 자행됐을 것"이라며 "중국인 뿐 아니라 한국인, 러시아인, 몽골인이 끌려 갔다. 반일 정서를 품고 있어서 이용 가치가 없는 자를 분류했다. 희생자는 약 3000명인데, 전범 재판에 회부도 안됐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더 충격적인 이야기는 그 다음이었다. 설민석은 "이시이 시로를 도와준 사람이 바로 미국의 맥아더 장군이다. 미국과 맥아더는 왜 도왔을까? 바로 독일의 생체 실험 자료를 소련이 가져갔기 때문이었다. 일본 자료라도 가져가야겠다고 한 것"이라며 "일왕 히로히토는 전범 재판에 서지 않았다. 그를 빼준 것은 미국과 맥아더 장군이었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트렸다.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는 전 세계 곳곳을 온택트로 둘러보며 각 나라의 명소를 살펴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역사를 파헤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iMBC연예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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