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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재현·마마무 화사, 뜨거운 인스타그램 남녀

그룹 NCT 재현과 마마무 화사가 케이팝 레이더가 발표한 ‘핫 인스타그래머’ 남녀로 선정됐다.


지난 17일 음악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의 ‘케이팝 레이더(K-Pop Radar)’는 브리프 섹션을 통해 올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등 아티스트 관련 데이터를 총집합 한 ‘K-Pop Radar 2020 연말 결산’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올해 개인 인스타그램을 개설한 후 많은 팔로워를 보유하게 된 ‘2020 핫 인스타그래머’ 순위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우선 남자 아티스트 부문에서는 올해 NCT 2020 프로젝트를 통해 왕성한 활동을 보여준 NCT 재현이 1위를 차지했다. 재현은 약 10개월 동안 약 5,312,734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하며 남다른 인기를 자랑했다.

특히 재현은 개인 인스타그램 개설 후 첫 게시글 만으로 하루만에 1백만 팔로워를 달성했다. 또 지난 10개월 동안 단 31개의 게시물만을 업로드 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개인 인스타그램을 오픈한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증가량을 기록했다.

재현뿐 아니라 NCT 도영, 재민 등도 개인 인스타그램을 개설하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여성 아티스트 중에서는 마마무의 화사가 정상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데뷔 6년 만에 개인 인스타그램을 개설한 화사는 개설 2주만에 1백만 팔로워를 달성하며 ‘대세 아티스트’임을 입증했다.

지난 3월 말 인스타그램을 개설한 화사는 17일 기준으로 80건이 넘는 게시물을 업로드하며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 중이다. 그 덕에 최근까지 약 430만 명 이상까지 팔로워가 증가했다.

이에 대해 케이팝 레이더 측은 "최근 개인 인스타그램 개설을 통해 팬들과 일상을 공유하는 아티스트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아티스트를 향한 팬들의 관심과 팬덤 규모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라고 전했다.

케이팝 레이더는 음악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가 케이팝의 급성장에 따라 팬덤의 데이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오픈한 팬덤 데이터 전문 서비스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스페이스오디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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