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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김준수, 마스터 재출격…진정성 빛났다

가수 김준수가 '미스트롯2'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다.


김준수는 지난 1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트롯2' 17인의 마스터 군단에 합류했다.

'미스터트롯'에 이어 공정성과 열정을 담은 마스터 김준수가 다시 돌아온 것. 김준수는 이번에도 "감성과 진심을 보겠다"라는 자신만의 심사 철학을 밝히며 심사위원으로서 '미스트롯2' 참가자들에게 따뜻하고 진정성 있는 심사를 전할 것을 예고했다. 그는 모든 참가자들의 경연에 집중하고 탄성과 안타까움 등 다양한 모습을 보이며 이번 시즌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특히 김준수는 지난 '미스터트롯' 심사와 같이 이번에도 본인의 어릴 적 데뷔를 반추하며 초등부 참가자에 대한 응원을 잊지 않았다. '대전 부르스'를 부른 9살 소녀 김태연의 경연에서는 천재성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칭찬했다. 또한 초등부 마지막 주자 이소원이 '여러분'을 부르자 참가자의 사연과 함께 진심을 느끼며 눈시울을 붉혔다. 후반 왕년부와 아이돌부의 출전에서는 감동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으며, 아이돌부의 연습생 출신이 데뷔를 못한 사연을 이야기하자 안타까워하며 환호와 격려는 보냈다.

앞서 김준수는 올 초 방송된 '미스터트롯'을 통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출연자들을 향한 진심 어린 조언과 섬세한 심사평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에 김준수가 이번에는 '미스트롯'2를 통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김준수가 17인의 마스터 군단으로 합류한 '미스트롯2'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영된다.


iMBC연예 장수정 | 사진제공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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