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러에 발암성 물질이? 제대로 된 세척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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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위생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고 있는 텀블러! 과연 관리를 잘 하고 있는 걸까?

눈으로 보기엔 깨끗했던 텀블러에 식용유를 묻혀 닦아내니 검은 물질이 묻어 나왔다. 검은 물질은 탄화규소로 다이아몬드 다음으로 단단해서 금속을 깎거나 부드럽게 다듬어주는 연마제로 사용되는데, 이는 발암성 추정 물질로 규정되었다고 한다. 텀블러를 깨끗하고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 잘 세척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알아보자.

▶ 노란 용액은 식용유!
눈으로 보기에 깨끗했던 텀블러를 물로 닦았을 때는 아무것도 묻어 나오지 않았으나,
식용유를 묻혀 닦았더니 검은 물질이 묻어 나왔다.

▶ 텀블러에서 나온 검은 물질은 '탄화규소'
탄화규소는 물을 밀어내는 소수성 물질이라 물과 세제로는 쉽게 닦이지 않고 묻어 나오지도 않는다고 한다.

★ 텀블러 세척 방법 ★

▶ 준비물 : 키친타월, 식용유, 베이킹소다

▶ 키친타월에 식용유를 묻혀 깨끗이 닦아 준 뒤, 베이킹소다로 한 번 더 닦아준다. 그 다음 세제를 사용하여 세척하면 끝!

여러 번, 오랫동안 사용하는 텀블러인 만큼 제대로 된 세척을 통해 개인위생과 환경 보호 둘 다 챙겨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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