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의 ‘H&H 주식회사’ 마음 배송을 시작했다.
12월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유팡은 이날 방송에서 첫 사연으로 프러포즈를 원하는 현정 씨의 요청을 택했다.
‘4번째 고백해서 성공했다’라는 현정 씨는 ‘결혼하잔 말을 남자친구가 안 한다. 이제 프러포즈 하라고 전해달라’라는 사연을 전했다. 유팡과 대북곤, 종벨은 현정 씨의 사연에 웃음을 터뜨리면서 전화통화를 시도했다.
사연의 주인공 현정 씨는 “20살 때 얘기하길 결혼은 30살에 하자고 했는데 남자친구가 취직이 안되서”라고 말했다. “남자친구가 면접 합격 여부를 기다리는데 그날 합격 하든 안 하든 ‘결혼하자’고 얘기하라고 전해달라”라는 현정 씨 바람에 유팡은 함박미소를 지었다.
유팡은 “제가 남자분 입장이면 너무 감사하고 기쁠 거 같다”라고 말했다. “합격하든 안하든 난 상관없다는 마음이잖냐”라면서 유팡은 현정 씨의 바람을 응원했다.
시청자들은 첫 사연부터 웃음과 감동으로 좋은 반응이었다. “여자분 패기 크크”, “프러포즈 못하는 남자 입장도 이해된다”, “이게 프러포즈잖아 크크” 등의 반응이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채현석, 장우성)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지난해 6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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